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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에 흔히 볼 수 있는 길거리 꽃들 – 색깔 별로 알아보기!
봄이 되면 길거리가 화사한 꽃들로 가득 차죠. 하지만 지나가면서 "이 꽃이 무슨 꽃이지?" 하고 궁금했던 적, 한 번쯤 있으실 거예요. 오늘은 봄에 흔히 볼 수 있는 길거리 꽃들을 색깔 별로 나누어 소개하고, 쉽게 구별하는 방법과 꽃을 더 잘 감상하는 꿀팁까지 알려드릴게요! 🌸🌿
🌸 핑크색 꽃들
1. 벚꽃
특징:
- 3~4월경 전국적으로 피는 대표적인 봄꽃
- 나무에 무리지어 피며, 가지 끝이 흰색 또는 연분홍색 꽃으로 가득 찬다.
- 바람에 흩날리며 꽃비를 만드는 것이 특징.
구별법:
- 벚꽃의 꽃잎 끝부분이 살짝 갈라져 있음.
- 잎이 꽃보다 늦게 나오는 경우가 많음.
꿀팁:
- 벚꽃 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면 봄 분위기 제대로!
- 해 질 무렵 벚꽃길을 걸으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.
2. 진달래
특징:
- 3~4월에 산과 들에서 쉽게 볼 수 있음.
- 꽃잎이 넓고 부드러우며 연한 분홍색~진분홍색을 띰.
- 먹을 수 있는 꽃으로도 유명!
구별법:
- 꽃잎이 5장이고 끝이 둥근 형태.
- 잎이 나오기 전 꽃이 먼저 핌.
꿀팁:
- 진달래꽃은 화전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어요.
- 철쭉과 비슷해 보이지만 철쭉은 독성이 있으니 주의!
🌼 노란색 꽃들
3. 개나리
특징:
- 3~4월 초봄에 가장 먼저 피는 꽃 중 하나.
- 노란색 작은 종 모양의 꽃이 줄기 가득 달림.
- 담장이나 공원에서 쉽게 볼 수 있음.
구별법:
- 가지 전체에 꽃이 피며, 줄기가 길고 늘어지는 경우가 많음.
- 꽃잎이 4장으로 이루어져 있음.
꿀팁:
- 개나리는 도시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봄꽃이니 가까운 공원에서 찾아보세요.
4. 유채꽃
특징:
- 제주도를 비롯해 남부지방에서 특히 많이 피는 노란색 꽃.
- 4~5월경에 절정을 이루며, 넓은 들판을 노랗게 물들이는 것이 특징.
구별법:
- 작은 노란 꽃이 촘촘하게 모여서 피며, 키가 50~100cm 정도로 자람.
- 꽃송이가 둥글게 모여 있는 형태.
꿀팁:
- 유채꽃밭에서 사진 찍으면 봄 감성 가득한 인생샷을 건질 수 있어요.
💜 보라색 꽃들
5. 제비꽃 (Viola mandshurica)
특징:
- 키가 작고 땅에 바짝 붙어 피는 작은 보라색 꽃.
- 공원이나 길가에서도 쉽게 볼 수 있음.
- 한방에서 약재로도 사용됨.
구별법:
- 꽃잎이 다섯 장이며, 아래쪽 꽃잎이 살짝 길게 튀어나와 있음.
- 줄기가 짧고 키가 낮음.
꿀팁:
- 작지만 향이 은은하고 아름다운 꽃이니 가까이서 관찰해 보세요.
6. 라일락 (Syringa vulgaris)
특징:
- 4~5월경에 피며, 달콤한 향기가 나는 것이 특징.
- 연보라색 또는 진한 보라색의 작은 꽃들이 가지 끝에 촘촘하게 모여 있음.
구별법:
- 작은 나무 형태로 자라며, 꽃송이가 뾰족한 원뿔형으로 모여 있음.
- 은은한 향기가 멀리까지 퍼짐.
꿀팁:
- 라일락 향은 향수 원료로도 많이 사용되니 향을 맡아보세요.
🤍 흰색 꽃들
7. 목련
특징:
- 3~4월에 나무 위에서 크고 탐스러운 꽃이 핌.
- 꽃잎이 크고 두꺼우며 우아한 느낌을 줌.
구별법:
- 벚꽃과 다르게 꽃잎이 크고 통통함.
- 잎이 나오기 전에 꽃이 먼저 피는 경우가 많음.
꿀팁:
- 비가 오기 전에 감상하는 것이 좋아요. 비가 오면 꽃잎이 쉽게 떨어짐.
8. 이팝나무 (Chionanthus retusus)
특징:
- 5월경에 작은 흰 꽃들이 나무 가득 피는 모습이 마치 눈이 내린 듯함.
- 도심 가로수로도 많이 심어져 있음.
구별법:
-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덮이는 것이 특징.
- 꽃잎이 가늘고 여러 개 모여 있는 형태.
꿀팁:
- 이팝나무 꽃이 피면 초여름이 다가왔다는 신호!
마무리
봄이 되면 길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꽃들이 너무나 많아요. 하지만 비슷해 보이는 꽃들도 구별법을 알고 보면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답니다. 이번 봄에는 길을 걸으며 꽃의 이름을 맞춰보는 재미를 느껴보세요! 🌸🌼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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